오늘 코스튬은 진짜진짜 세월이 지나도 동안을 유지하시는 키아누리브스 형님의 대표작인 두영화 매트릭스와 존윅이 주제이다. 모 방송 프로그램에서 키아누리브스 뱀파이어설 이런 방송을 봤는데 진짜 100% 공감. 부럽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먼저 짚어볼 영화는 매트릭스다. 나만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매트릭스는 1편이 제일 재미있었던것 같다. 보통 흥행하는 시리즈 영화는 1편이 정말 재미있고 2편까지도 꽤 괜찮은 경우가 많은것 같다. 그런데 많은 영화들이 3편까지 흥행하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았던것 같다. 최근에 매트릭스 리저렉션이라고 4편이 나왔던데 아직 보지 않았다. 그리고 솔직히 예전에도 재미가 없는건 아니었지만 2편, 3편을 볼때 1편 만큼의 감흥은 없었다. 물론 극장에서 보거나 따로 챙겨보지 않고 기회가 될때 그냥 본거지만 그만큼 1편에서의 세계관이나 주제, 연출등이 돋보였던 탓에 지금까지도 내 개인적인 생각에는 매트릭스는 1편이 전부인 영화같다. 암튼 매트릭스의 세계관은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했던건 틀림없는 사실이다.
또 다른 영화는 존윅이다. 이 또한 독특한 세계관을 가진 킬러 영화다. 그런데 매트릭스와는 다르게 킬러라는 주제를 알고 보게 되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매트릭스와는 다르게 3편 모두 재미있게 봤던것 같다. 매트릭스와는 다르게 존윅은 3편이 이어지는 내용이면서도 각 시리즈마다 다르게 느껴져서 집중해서 볼수 있었다. 그렇다고 매트릭스는 그렇지 않다는건 결코 아니다. 다만 내 개인적인 생각에 매트릭스는 1편이 너무 강렬해서 2편, 3편이 그냥 확장시키는 느낌이라면 존윅은 각 시리즈가 조금씩 다른 재미를 흥미진진하게 보여주는 것 같다. 암튼 기존 스파이, 킬러가 주제인 여러가지 영화가 있었지만 존윅 역시 재미있는 세계관을 가진 킬러 영화임에는 분명한것 같다.
아무튼 앞으로도 계속 키아누리브스 형님의 스크린 속 멋진 활약을 기대하며 오늘의 코스프레는 이만 끝.